2025 KBO 리그 FA 선수 주요 명단 및 계약 현황

KBO 측에서 2024년 11월 5일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명단을 공개하며 팬들과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. 이번 FA 시장에서는 어떤 선수들이 대형 계약을 성사시키고, 팀 전력을 강화할 주인공이 될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.

 

이번 글에서는 FA 시장에 등장한 주요 선수들의 게약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.

 

FA(Free Agent)란?
선수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소속 구단에서 벗어나, 자유롭게 타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선수를 뜻합니다.
이는 선수들이 소속팀 외의 다른 팀들과 협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, 구단들은 FA를 통해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.
FA를 신청한 선수는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할 수도 있고,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더 높은 연봉이나 좋은 조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.

 

FA 계약 현황

1. 타자

출처: 인스타그램

최정 (SSG 잔류, 4년, 110억)

• 24 시즌 성적: 0.291 타율 / 37 홈런 / 136 안타 / 107 타점
• 2024년 기준 최정의 통산 홈런 개수는 495개로, 이승엽의 KBO 리그 최다 홈런 기록이었던 468 홈런 기록을 깨트리며 KBO 역사상 새로운 홈런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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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인스타그램

심우준 (KT → 한화 이적, 4년, 50억)

• 24 시즌 성적: 0.266 타율 / 3 홈런 / 45 안타 / 28 타점
• KT 위즈 소속으로 1,000경기 출장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, 수비 능력이 상위권에 속하며 집중력과 송구 능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,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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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투수

출처 : 인스타그램

엄상백 (KT → 한화 이적, 4년, 78억)

• 24 시즌 성적: 평균 자책 4.88 / 156 2/3 이닝 / 159 삼진
•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, 최고 구속 150km 이상의 공을 뿌릴 수 있는 엄상백은 8 시즌동안 305경기에 출전하여 통산 670 삼진을 기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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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인스타그램

장현식 (KIA → LG 이적, 4년, 52억)

• 24 시즌 성적: 평균 자책 3.94 /  75 1/3 이닝 / 75 삼진)
• 2021 시즌 69 경기에 출전해 34 홀드를 기록하며 KBO 리그 홀드왕을 차지하였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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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원중 (롯데 잔류, 4년, 54억)

• 24 시즌 성적: 평균 자책 3.55 / 63 1/3 이닝 / 68 삼진
• 롯데 자이언츠에서 통산 132 세이브를 기록한 김원중은 구단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. 롯데 역사상 최초로 100세이브 금자탑을 세운 그는 어느덧 '롯데의 수호신'으로 자리 잡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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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승민 (롯데 잔류, 2+2년, 21억)

• 24 시즌 성적: 평균 자책 4.84 / 57 2/3 이닝 / 62 삼진
• 통산 97 홀드로, 롯데 자이언츠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. 롯데의 필승조 구승민이 팀 역사를 새로 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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